2분기 중 전기·가스 요금 추가 인상도 예고돼 있다.
최소 수만 명의 희생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는 튀르키예를 각별한 나라로 생각하며 ‘형제의 나라라고도 부르는 우리 국민 정서가 크게 작용했다.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조용히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국민도 많다.이들의 생존 가능성은 나날이 낮아지고 있다.7의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3만 명에 가깝다.
110여 명의 한국 대원 모두의 안전을 기원한다.특유의 투혼을 발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대원들과 정부의 조기 파견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현장에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이 많고 치안 부재를 틈탄 약탈행위도 잇따른다고 한다.
이번 튀르키예 재난 구호는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참여 면에서도 의미심장하다.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도 구조개혁을 충분히 논의하고 (모수개혁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
5년 전 문재인 정부가 연금 고갈의 통지표를 받고도 무책임하게 개혁을 미뤄 발생한 대가를 이미 잊었는가.당초 연금특위 산하 민간자문위는 보험료율을 현재 9%에서 15%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데는 합의했었다.
여기에는 보험료율이 25년째 제자리라는 점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평균이 18.공무원·사학연금 등 공적연금 개선을 추진한다고 했지만 본질에서 벗어난 물타기라는 비판이 나온다.